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멤버십 수료 후기

지원 & 합격후기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챌린지 합격후기

챌린지 수료 및 멤버십 합격후기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챌린지 수료 & 멤버십 합격 후기

개인 프로젝트 (1, 2, 3, 4, 5, 6 주차)

멤버십은 8주간 미니프로젝트, 6주간 그룹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미니프로젝트들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필요한 개념들을 학습하고 Swift 언어로 이를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이었다. 8주간 총 4개의 미니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각각 2주의 시간이 주어졌다. 그리고 멤버십부터는 매주 최소 2번씩 마스터님이 iOS 강의를 해주셨다!! 🥰 간단하게는 iOS 개발지식부터 실제 현업자분들이 개발하는 방법, MVVM Clean Architecture 등 개발 꿀팁들도 배울 수 있었다. 

2주동안 하나의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생각보다 벅찼다. 매일 10시부터 새벽2, 3까지 코딩을 해도 과제는 7, 80% 정도밖에 마무리하지 못했고 MVVM 패턴을 적용해 구조를 정리하기보다는 구현을 하는데 급급했다. ㅠㅠ 새롭게 알게되는 개념들도 너무나 많았는데 개발을 하는데 급하다보니 이를 따로 정리하고 깊이있게 학습할 수 있는 시간들이 부족했던것은 너무나 아쉬웠다. 과거의 나에게 말을 전할 수 있다면.. "구현과 학습은 7:3 비율로 하자!!!" 라고 말하고 싶다 🥲 

개인 프로젝트를 마친 6주차의 나는 "고작 3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한거네.." 라고 생각했는데 부스트캠프를 마치고보니 6주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의 세세한 과제내용이 앱개발에 필요한 거의 대부분의 지식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부스트캠프 커리큘럼 진짜 대애애박 👍👍👍 너무 죠아아) 

부커톤 후기

boostcamp 웹모바일 6기 해커톤 (Bookathon/부커톤) 후기

2인 프로젝트 (7, 8 주차)

그룹프로젝트 직전 마지막 과제는 2인 페어프로그래밍이었다. 팀이 랜덤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성격, 코드스타일, 개발실력이 다른것은 당연했다. 부스트캠프를 진행하는 10주동안 매일 혼자서 개발을 진행했는데 갑자기 둘이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맡아 개발을 진행하다 보니 정해야 할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개발을 시작하기 전, 그라운드룰부터 코드 스타일, 브랜치 전략, commit message 를 정했고 결과적으로 2주간 잘 지켜진것도 있는 반면 지켜지지 못한 것들도 있었다. 같이 개발을 진행하면서 의견 충돌이 있기도 했지만 하나의 프로젝트를 함께 완성해가고 몇일을 붙잡고있던 문제를 해결해 기뻐하기도 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거쳤다고 생각한다. 부스트캠프를 다 마치고 2인 프로젝트를 돌아보니 이 과정은 6주간의 그룹프로젝트를 위해 꼭 필요했던 시간이었다!! 2인프로젝트가 없었다면 그룹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결과물도 없었을 거야~~ (2주간 저와 페어프로그래밍을 함께 해주신 팀원분 너무 감사합니다! 🤗)

그룹 프로젝트 (9, 10, 11, 12, 13, 14 주차)

그룹 프로젝트는 4인 1팀으로 원하는 사람들과 같이 팀을 할 수 있었다. (나빼고 다들 팀을 짜면 어쩌나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ㅈㅇ가 디엠을 줘서 너무너무 고마웠당 ㅎㅎ) 프로젝트는 6주간 진행되었고 1주차는 애플리케이션 기획, 2주차부터 5주차까지는 개발, 6주차에는 리팩토링 및 배포를 진행했다.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을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을 전부 진행해서 시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어렵기도 했지만 너무 든든한 팀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해줘서 6주동안 한번의 트러블없이 프로젝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커뮤니케이션이나 역할분담에 있어서 불필요한 시간낭비가 많아질 수 있다는 판단하에 우리조는 한달간 사무실을 빌려 3, 4, 5, 6 주차에는 거의 매일 만나 개발을 진행했다. 확실히 같은 공간에서 소통하면서 개발을 진행하니 프로젝트의 진행속도도 빨라졌고 회의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6주간의 개발결과 우리조는 앱스토에 앱을 배포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진행하면서 애플리케이션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

수료식

수료식은 챌린지와 마찬가지로 게더타운에서 진행되었다. 웹 풀스택, iOS, Android 분야 캠퍼들과 운영진분들이 모두 모여 사람들이 공유한 사진들, 후기영상을 보고 롤링페이퍼도 작성했다. 수료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아래 첨부한 첫번째 사진! ㅎㅎ iOS 캠퍼들이 모두 모여 하나의 마음으로 만든 하트♡♡♡♡!! 사람들과 하트를 만들고 캡쳐하고 마지막인사를 하는데 이제 정말 부스트캠프가 끝나는구나라는 생각에 확 실감이 났던 순간이다 ㅠㅠㅠㅠ

네트워킹 데이

네트워킹데이는 6주간 열심히 개발했던 프로젝트를 기업 개발자분들앞에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과 현업개발자분들과 직접 1:1로 상담하면서 궁금한점을 여쭤볼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일단 프로젝트 발표시간은 각 팀마다 20분씩이었고 우리조는 나와 리더님 둘이 발표를 진행했다. 부스트캠프를 하기 전의 나였으면 목소리도 떨고 잘 발표하지 못했을것 같은데 부스트캠프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한 경험이 많아져서인지 생각보다 많이 떨리지 않았고 발표를 잘 마칠 수 있었다. (Zoom 으로 진행해서 내 화면에 보이는 사람은 얼마 없으니까 어느정도의 개발자분들이 나의 발표를 듣고 있는지 가늠이 되지 않아 덜 떨리기도 한것 같다. 이런것이 비대면 발표의 장점인가 ㅎㅎ) 발표가 끝나면 개발자분들이 각 팀에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질문을 해주시지 않아서 당황하기도 했다 ㅠㅠ (열심히 준비했는데 우리 프로젝트에 관심이 없으신건지, 발표의 내용이 별로 였는지 ㅠㅠ)

다음으로 현업개발자 분들과 1:1로 상담 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상담은 총 6타임으로 나눠졌고 30개정도의 기업 (모든 기업이 진행하는 것은 아님 ㅠ)들이 상담부스를 진행했다. 각 상담부스는 적게는 6개, 많게는 30정도가 열렸고 캠퍼는 200명이 넘기에 선착순으로 예약을 해야했다. 현업 개발자분들과 직접 1:1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소중하기에 나는 최대한 많은 상담을 받기위해 수강신청하는 것처럼 서버시간까지 열어두고 예약을 했고.. ㅎㅎ iOS 분야 캠퍼는 적어서인지 많이들 신청하지 않아서인지  6타임을 full 로 채울 수 있었다. 그리고 네트워킹데이 중간에 디엠을 통해 연락주신 기업까지 해서 총 7번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기업관계자분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어떤 기업은 iOS 개발자분들과, 어떤 기업은 인사팀분들과 이야기를 나눴지만 그 회사의 분위기에 대해서 확실히 알 수 있었고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면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개발 분위기와 신입개발자를 위한 교육환경은 어떤지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다. 추가로 본인의 현업 생활과 개발자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iOS 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해주신 분들도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 

수료 후 느낀 점

한여름 7월에 시작해서 롱패딩을 입는 12월까지 부스트캠프와 함께 했다 ㅠㅠ
챌린지, 멤버십을 진행할 때는 하루하루가 너무 길고 힘들었지만 수료한 후 돌이켜보니 시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
그리고 6개월전에는 상상도 하지못한 기업을 바라보면서 취준을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부스트캠프가 없었다면.. iOS 개발을 알지 못하는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
아직 서류, 코테, 면접, 개발.. 열심히 준비해야할 것은 많지만 ㅠㅠ
부스트캠프를 통해 알게 된 동료들과 얻게 된 지식은 너무 소중하고 앞으로 나의 미래에 너무나 중요한 경험이 될 것같다!!
🔥🔥🔥🔥iOS 개발자가 되는 그날까지!!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