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딩 부트캠프/boostcamp 웹모바일 6기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챌린지 수료 & 멤버십 합격 후기

 사과개발자 2021. 8. 16. 19:39

지원 & 합격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챌린지 합격후기

모집 공고 부스트캠프는 제출한 서류와 1차 코딩테스트 결과를 통해 2차 코딩테스트 대상자가 선정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일정은 아래의 공고에 있습니다! 1차 시험 안내 시험을 보기 하루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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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분위기

boostcamp을 시작하기 전 오티에서 설명을 하기로는, 10시부터 7시까지는 코어타임으로 무조건 시간을 비워놔야한다고 했다.
물론 이 말도 맞지만.. 나는 10시부터 다음날 9시까지는 시간이 비워져있어야 모든 과정을 따라갈 수 있었다. ㅠㅠ
내 실력이 낮아서 그런걸지도 모르지만 다른 캠퍼들도 보면 대부분 새벽 2 3시까지 열심히 하는 듯했다.

과제는 처음 받게 되면 이걸? 내가? 라는 생각이 들지만 개념공부와 구글링을 하다보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과제들이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모든 과제를 전부 해결했다는 것은.. 아니지만 🙃

1주차

swift라는 언어가 생소해 다소 어려운 일주일이었다. boostcamp에 들어오면 적어도 swift 라는 언어의 기초문법정도는 알려주고 과제를 내주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게 머선일... "swift 를 사용하여 ~~ 를 해라"가 과제라니 ㅎㅎㅎㅎ
1일차에는 다른 분들은 "쉬웠다", "이정도 난이도면 매일 4시전에는 끝나겠다" 라는 이야기들을 하셨지만
나는 swift 문법부터 열심히 구글링하고 공부하면서 과제를 수행하기에도 하루는 너무 벅찬 시간이었다.
(처음 사용하는 언어로 지원을 하시는 분들은 간단한 문법정도는 공부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제는 날이 갈수록 난이도가 올라갔고 매일 잠을 줄여가면서 과제를 하기 바쁜 일주일이었다.
하지만 챌린지 과정을 모두 끝마치고 후기를 적는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1주차가 가장 쉬웠다는것이.. 팩트 ㅎ

2주차

개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들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거! 맞아요 ㅎㅎ 주제를 직접 말할수는 없어서 아쉽네요 ㅠ) 을 직접 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겉핥기 식으로만 공부했거나 나중에 제대로 공부하면 되겠지~ 하고 넘겼던 나의 빈곳들을 채울 수 있었던 일주일이었다.
물론 하루만에 "개념과 동작방식을 완벽히 이해하고 구현했다!" 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사용했던 부분들을 어느정도는 이해하고 이제는 어떤것을 위주로 공부하면 좋을지 공부를 하는 방향에 대해 좀 더 명확해진 것 같다 ㅎㅎ 혼자 공부를 하게 되면 "뭘 공부해야할까?" "이것까지.. 해야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서 미루기 쉬운데 이런 기회를 통해 나의 약점과 중요한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3주차

3주차는 가장 힘들고 가장 잠이 부족하고 가장 머리가 터지던 일주일이었다 🥲🥲🥲🥲🥲🥲🥲🥲🥲🥲🥲🥲🥲
작년 후기를 봤을때 "1,2,3 주차까지는 쉬웠다", "3주차까지는 7시를 넘겨서 제출해본 적이 없다" 라는 후기들을 봤던것 같은데..
왜 나는 쉬운 주가 없는것인가...ㅠㅠㅠ 3주차부터는 새벽3,4시까지는 깨어있어야 과제의 70%?이라도 수행할 수 있었다. 개발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개념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좋았지만 과제를 100% 이해했는지, 내 코드가 맞는 코드인지 제대로 확인을 받지 못한채 다음과제로 넘어가게 되는것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ㅠㅠ

4주차

3주차 과제들을 하면서 4주차는 얼마나 어려우려고.. 이러나..ㅠㅠ 라는 생각을 했다.
너무 어려울 것이라 걱정을 해서인지, 나의 실력이 올라서인지, 마지막주는 쉬엄쉬엄 풀어라 라는 마스터님들의 선물인지는 모르겠지만 4주차는 다행히 3주차에 비하면 천사인 과제들이었다. 물론 제일 마지막 날의 과제는 상상도 못할정도의 난이도여서 나의 한계에 다시 부딪혔지만 월화수의 과제는 개념공부도 꼼꼼히 하면서 구현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는 과제들이었다.
(1주차에 4주차과제들이 나왔다면 매우 어려웠다고 느꼈을 수 도 있을 것 같긴하다 ㅎㅎ 이건 모두 3주차의 난이도때문..🥲)

피어세션

매주 조가 바뀌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하지만 매주 조가 바뀜에 따라 분위기 또한 천차만별이었다. 다소 조용한 캠퍼들이 있는 팀이 되면 과제 이야기만 하거나 의견을 잘 내주시지 않고 몇몇 사람들만 대화하는 분위기였다. 반대로 모두가 적극적인 조원들을 만났을 때는 다들 자신의 의견을 열심히 이야기해주고 사적인 이야기도 가끔하면서 친목을 쌓을 수 있는 분위기여서 너무 좋았다.
직접 만나서 피어세션을 했다면 훨씬 많은 대화도 하고 친해질 수 있었을텐데 줌으로만 만나서 너무 아쉽다.

릴레이프로젝트

팀원운과 주제운이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좋은 분위기의 조를 만나면 역할분담도 잘 나누고 각자의 부분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와 주말의 휴식을 보장(제일 중요한 부분😝) 받을수 있달까 ㅎㅎ 나는 너무나 감사하게 4주간의 릴레이 프로젝트 캠퍼분들이 다들 열심히 참여해주시고 도망가는(?) 팀원들도 한명도 없어서 재미있고 활기차고 주말이 보장되는 팀플을 할 수 있었다 😊
(2주차에는 과제를 끝내고도 수다만 3시간넘게 떨기도 했다! 평소에는 잘 할 수 없는 사적인 이야기나 취업고민들을 털어놓으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너무나 즐거웠다)
릴레이 프로젝트는 flutter와 Dart 를 사용한다. flutter 는 이름만 들어보고 직접 사용한 적은 없었는데 릴레이 프로젝트를 통해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뮬레이터로 동작까지 시키면 실제로 어플을 개발한 것 같은 느낌도 들어서 신기했다. flutter 는 거의 모든 캠퍼가 처음 사용해보았다. 첫날 다 같이 설치부터 dart 문법 공부까지 함께하면서 진행했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오래걸리지 않았고 하루만에 어플기획이나 기능구현을 마칠 수 있었다.

수료식

4주차의 마지막 날에는 릴레이 프로젝트를 마치고 수료식을 진행했다. 웹 풀스택, iOS, Android 분야 캠퍼들이 모두 게더타운에서 모여 마스터분들과 대화도 하고 후기영상들도 보고 사진도 찍으면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재미있게 영상 편집을 해주시거나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는 캠퍼분들이 많아서 너무나 재미있었다 ㅎㅎ 수료식을 하면서 한달간 같이 고생했던 캠퍼들과 "꼭 멤버십에서 만나요" 라는 말만 수십번 한것 같다 ㅎㅎ (멤버십 너무 가고 싶다 ㅠㅠㅠㅠ)
한달동안 한번도 오프라인으로 만나지 못하고 게더타운이나 줌에서만 만난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운영진분들이 게더타운도 이쁘게 꾸며주셔서 실제로 수료식을 오프라인으로 하는 느낌이었고 줌미팅도 자주 해주셔서 캠퍼분들과 운영진님들과 마스터님들이 소통도 잘 될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감사하다 🥰

 

멤버십 결과

멤버십 합격 결과는 챌린지가 끝난 다음주 목요일에 메일을 통해 발표되었습니다.
결과는 아래와 같이 합격 ✨✨✨✨✨✨
한달간의 노력을 검증받은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네요 ㅎㅎㅎ
(제 후기 읽고 계신 여러분들도 제 합격기운 팍팍 받아가시고 합격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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