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 웹모바일 6기 해커톤 (Bookathon/부커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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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해커톤을 할까말까 고민이 되어서 들어오신 분들이 있을수도있으니 결론부터 이야기해보면 부스트캠프 해커톤은 너무나 만족스럽고 재미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절대 고민하지마시고 바로 신청하세요! ✨✨
(ㅋㅋ 광고멘트같은건 기분탓이겠죠..?)

부스트캠프 멤버십은 추석연휴에 일주일간의 휴식기간이 있는데, 이번 6기에는 지원자들에 한해서 이틀간 해커톤도 개최되었습니다.
추석연휴로 9일동안 푸우우욱 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했지만 예전부터 해커톤을 너무나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경험이 없던 저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바로 신청을 했쥬 ㅎㅎ

해커톤은 연휴기간인 월~수 가 끝나자마자인 목~금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부스트캠프 해커톤은 Bookathon 이라는 이름도 있더라구요 ㅎ (이름을 어쩜 이렇게 찰떡같이 짓는지 ㅎㅎ)
팀원과 주제는 해커톤 3일전쯤에 안내되어서 미리 팀원들과 인사도 하고 주제도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는 적은 인원이 참여했고 (200명 중 대략 40명) 그 중에서 iOS 는 40명중에서 6명밖에 참여하지 않아 3명/3명씩 팀이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좋은 결과물을 얻었지만 처음에는 3명이서 이틀간 어플을? 이라는 생각에 조금 막막하기도 했습니다.)

해커톤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어후 5시 반까지라고 공지가 올라와서 30시간정도 코딩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중간중간 놀 수 있는(?) 휴식을 하거나 운영진분들과 친해지는 시간과 같은 친목시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조는 휴식을 최소한으로 하고 좋은 결과물을 만드는데에 중점을 맞춰서 운동부스와 당근부스, 오락실이나 DJ부스를 직접 참여하지 못해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대신 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다른 팀들보다 많아서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결론적으로 개발을 한 시간만 따져보면 30 - 5(휴식 & 식사) - 3(취침) - 4(오티 & 발표시간) = 18시간정도였습니다.
(특히 이번 해커톤은 public 으로 레포를 열어둘 수 있어서 더 완성도 있게 만들려고 노력한 것 같습니다)

조는 총 10조가 있었고 각각 부스가 있어서 그 안에서 같이 대화하고 화면을 공유하면서 오프라인으로 같이 개발하는 것처럼 해커톤을 즐길 길 수 있었습니다. (10시간이 지나면서는 화면을 공유하면 제 노트북이 조금 힘들어하기는 했지만요..ㅎㅎ)

어떤 팀원분들을 부스를 엄청 이쁘게 꾸미셔서 너무 놀랍기도 했습니다. (게더타운에서 이렇게 화려한 부스를 만들 수 있다니...👍👍👍)

평가는 아이디어의 독창성, 기술성, 구현도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되었고 같이 해커톤에 참여한 서로다른 조들에게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해커톤에 빠질 수 없는 상품! 😆😆😆😆😆😆
1등은 7첩 반상(상이름 맞습니다 ㅎㅎ), 2등은 github star 상이었고 추가로 SNS 이벤트와 비밀 이벤트도 있었습니다. 비밀 이벤트는 알려드리면 재미없으니까~ 이벤트 이름처럼 비밀 ㅎㅎ
참고로 저는 비밀 이벤트에 당첨되서 배민 쿠폰 1만원을 받았답니다🥰

시상식은 일주일 뒤 목요일이고 등수 발표와 시상도 목요일에 모두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 그리고 상금은 1등, 2등 각각 네이버페이 1인당 10만원, 1인당 5만원이래요...💰💰💰💰 (역시 네이버 클래스 ㅎㅎ)

이틀동안 어플을 기획/디자인/개발하면서 너무나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모든 팀원분들이 그러시겠지만 저는 저희조의 결과물이 제일 이쁘고 제일 완성도가 높고 제일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