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처리기사 공부방법 및 합격후기

안녕하세요! daily_D 입니다! (๑・ .̫ ・๑)

취업준비로 들어서기 직전인 저는 4-1학기를 마친 이번 방학에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시험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서 마지막에는 집중력이 흐트러지기도 했지만
다행스럽게도(...^^...) 정처기 필기에 합격하여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게시글 하단의 요약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공부방법

교재는 시나공만을 이용하였고 시험을 보기 전 저는 이 교재를 3회독 하였습니다.

시나공 정보처리기사 필기

 

저는 캠퍼스픽을 통해 정보처리기사 필기 스터디에 들어갔고 시험 6주전부터 스터디 인원들과 함께 필기시험을 준비했습니다.
주 1회 모여 일주일 동안 각자 공부했던 내용에 대해 각자 파트를 맡아 주요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중요한 부분은 다 같이 토의하는 형식으로 진행을 하였고 적분에 저는 800장이라는 방대한 양의 교재를 3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서 했다면 1회독은 끝내지도 못했을... 것 같네요 ^^ )

 

시험일정

코로나 19로 인해 이미 1, 2회 시험은 통합으로 치러진 상황에서 3회차 정처기를 준비하고 있던 저는
코로나로 인해 일정이 연기되거나 변경될까 봐 하루에 한 번씩은 코로나 관련기사와 큐넷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지사항을 확인했던 것 같아요 ㅠㅠ

큐넷 홈페이지를 보니 1, 2회차 통합으로 이루어진 시험 때문에 4회차 필기도 새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일정을 아래와 같고 변경사항이 있을 수 있으니 아래 링크를 통해 공지사항 확인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공지사항 목록 | Q-net

 

시험공부

처음 4주는 다른 공부와 함께 병행을 해서 일주일에 한 두 과목을 끝내는 속도로 진도를 나가
4주 동안 1회독을 완료하였고 5주차부터는 정처기에 올인하여 하루 종일 정처기만 공부하여
일주일 동안 2회독을 완료하였습니다. 물론, 2회독부터는 교재의 모든 내용을 모두 읽어보지 않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골라 읽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마지막 주차에는 책을 다시 훑으면서 암기해야 하는 내용들을 종이 한 장에 모두 적어 암기노트를 만들면서
3회독을 하였고 기출문제 위주로 공부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출은 아래의 cbt를 이용하여 풀었고

최강 자격증 기출문제 전자문제집 CBT

cbt에서 정보처리기사를 검색하면 정보처리기사와 정보처리기사(구) 로 두 가지 버전이 나옵니다.
여기서 (구)가 붙은 문제는 2020 개정이 되기 이전의 기출문제들로
개정 전 기출은 2과목을 제외한 1 3 4 5 단원을 위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개정된 이후로 2번째 시험을 응시하여 개정 후 기출문제가 1개밖에 없어 충분히 공부를 한 후 
시험 3일 전에 개정된 문제를 풀었고 그 문제들의 유형을 바탕으로 암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시험 후기

코로나로 인해 전날까지도 연기가 될 가능성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3회차 기사시험은 연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성동공업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 네이버 지도에서 알려주는 대로 따라오다가 큰길 (사거리) 쪽으로 가셔서 큰길을 따라가야 정문이 나옵니다!
네이버 지도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을 알려줘서 헤맬 수 있어요 ㅠㅠ

시험장에 도착을 해서 온도를 체크하고 건물 1층에 붙어있는 제 수험번호에 맞는 고사장 번호를 확인하고 
(건물을 들어가면 알 수 없으니 들어가기 전에 확인하셔야 합니다)

자리에 앉아 최종적으로 암기노트를 외웠고 1시가 되자 시험감독들이 들어와 30분간 시험 관련 설명과
유의사항에 대해 알려주셨습니다. OMR 카드를 적는 방법과 시험 시작을 알리는 타종은 모두 방송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중간에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는 시험을 끝마치고 나가야 하며 2시간이 지난 후에는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다시 시험을 치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모르거나 헷갈리는 문제에 모두 별 표시를 하면서 1차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여기까지 30분)
그리고 2차적으로 문제를 다시 훑으면서 이번에는 모르는 문제들도 최대한 답과 유사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골라 100문제에 대한 답을 모두 적었고 이를 OMR카드에 옮기고 나니 50분이 지나있었습니다.

문제를 다 풀고 시험장에서 나갈 수 있는 시간은 전체 시험시간의 1/2 이 지난 이후로 정처기 시험은 2시간 30분 시험이므로 1시간 15분이 흐른 뒤에 나갈 수 있어서 저는 시험문제를 모두 풀고도 25분이라는 시간이 남아 헷갈렸던 문제를 검토하였고 검토하면서 어이없는 실수와 페이크 문제를 찾아내어 3문제 정도의 답을 변경하였습니다. (변경한 3문제 모두 맞았습니다! ㅠㅠ 검토가 중요해요)

시험시간의 1/2이 지난 시점에 시험관들이 시험을 마친 수험자는 나가도 좋다 라는 말씀을 하셨고 80% 정도의 수험자가 그때 나간 것 같습니다. 시험에 대한 답안은 오후 6시에 발표된다고 했지만 오픈 카톡방을 통해 이미 답안이 나왔다는 것을 알게 되어 사실상 시험이 끝나지도 않은 시간 (3시 반 정도) 에 이미 답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집에 도착하자마자 채점을 하였고 결과적으로 95 85 80 100 85  (총점 89) 점으로 합격을 했습니다!!

제 후기를 보신 분들 모두 정처기 필기 합격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모두들 파이팅입니다!! (ღ•͈ᴗ•͈ღ)

 

요약

공부방법 : 시나공 3회독 + 스터디
시험일정 : 큐넷 홈페이지 확인
시험공부 : 4주간 1회독 -> 1주일동안 2회독 -> 1주일동안 암기노트/3회독/기출문제(cbt)
cbt문제   : 개정 전 1, 3, 4, 5 단원 + 개정 후 1, 2, 3, 4, 5 단원
시험당일 : 건물 1층에서 수험번호에 맞는 고사장 번호를 확인               
                   시험시간의 1/2이 지난 후에 퇴실 가능 
                   6시에 시험답안 발표(이었지만 저는 3시 반에 이미 확인..ㅎ)